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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 |
토요서울경마 11월7일과천경마 명승부예상지 온라인경마 ◈ tsz.oo.ag 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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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|
슬픈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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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-Mail |
tsz@live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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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히 망쳐버렸어요 알아요 제 자인 누나에겐 그럴만한 권리가 없었어요 그제야 혜원이 천천히 뒤로 돌았다 그녀는 초점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싸늘한 눈을 하고 대범을 바라보았다 혜원이 천천히 대범을 향해 걸어온다 누난 늘 제 자였어요 ◈ ⓗttp://tsz.oo.ag ◈년 전에도 그랬고지금도 그렇고 년 전엔 형과 윤아 누나 사이에 끼어들려 했고 지금은 형과 설래인씨 사이에 끼어들려 하잖아요 건방지게 굴지 마 건방지다구요 난 건방질지 모르지만 누난 바보예요 누난 누나가 있을 자리조차 알지 못하고 엉뚱한 곳만 들쑤시고 있잖아요 대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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